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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8월 발리 여행] 발리 여행 코스 추천 본문

여행 기록

[2022년 7~8월 발리 여행] 발리 여행 코스 추천

랜다박스 2023. 2. 6. 20:23
발리 유명 관광지 여행 코스 추천


1일 투어 신청해서 발리 유명 관광지를 투어하기로 했다.

 

우붓 지역에서는 아래 관광지들이 멀어서 개인적으로 1일 투어 신청하는 걸 추천한다. 

렘뿌양 사원 -> 띠르따 강가 -> 뚜카드 째풍 폭포 -> 점심 -> 발리스윙 & 루왁커피

 



숙소 근처에서 아침 6:30쯤 가이드님 만나서 2시간 정도해서 렘뿌양 사원 도착!

한국말을 나름 하시는 현지분이라 소통이 어렵진 않았다.

사원이 엄청 높은 곳에 있어서 주차장에서 주차 후 사원 셔틀 타고 올라가고 언덕을 또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엄청 추웠음.. 긴팔 필수)

렘뿌양 사원

그 유명한 렘뿌양 사원 촬영 핫스팟!!

대기 번호표 받고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사진 촬영 스팟에 현지인 5-6명 되는 무리가 번호표 받으면서 사진을 찍어준다.


저 아래 부분은 거울로 비춰서 촬영한다는 사실 ㅋㅋ
(팁 주면 더 잘 찍어준다고 한다 ㅎ)

 

렘뿌양 사원


반대편 모습.

대기하는 동안 여기서도 사진 찍고 다른 사람이 사진 찍는 것도 구경하고 ㅎ

렘뿌양 구경 거리는 요정도!

 

띠르따 강가

띠르따 강가로 이동해서 열심히 또 사진 찍기 📸

띠르따 강가
띠르따 강가


이렇게 잉어들도 많다.

잉어 밥은 천원정도? 가격에 구매하고 밥 줄 수도 있어서 여기저기 밥 주고 다녔다 ㅋㅋ

뚜카드 째풍 폭포


이 폭포를 보려고 엄청난 돌계단을 20분정도 걸어내려갔다.

폭포 주변은 무릎정도 깊이까지의 물 웅덩이가 있어서 짧은 바지 추천한다. 바람에 물이 날려서 옷도 조금 젖음..

매우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 폭포 모습을 보니 기분은 좋았다ㅎ

점심


말레이시아 공항에서의 빵 하나와 비행기에서 기내식 한 끼 먹은 것 이후로 첫 끼니였다 ㅠㅠ
눈물의 한 끼😂

나시고랭, 미고랭 등 시켜서 아주 배부르게 먹었다.
미고랭에 꽂혀서 그 이후로도 종종 미고랭을 먹었단 사실 ㅋㅋ 나시고랭은 그냥 평범한 볶음밥 같다

인도네시아의 차와 커피


다음은 발리 스윙 타러 이동 했는데, 이곳에 루왁 커피랑 14가지 차와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우린 저 14가지 음료 시음만 신청해서 마셔봤다. (가격은 기억이 안나네..)
코코넛이랑 바닐라가 제일 맛있었음!

발리 스윙

 

발리 스윙

발리 스윙을 막상 타려니까 너무 무서웠다 ㅎ

놀이공원 가면 무서운 것도 잘 타는데 이거는 은근 허술해보이는 줄에 의지해서 높이 올라가다보니 너무 무서움..


저렇게 스윙 탈 때 옷도 대여해서 탈 수 있는데 조금 비싸더라도 사진 촬영 신청 추천..


옷 대여도 꽤 비쌌는데 폰 사진은 아쉽게도 예쁘게 담기지 않음 ㅠㅠ

 

 

종합적으로 이런 1일 투어는 강추한다. 

 




epilogue. 발리 도착날

저녁 늦게 공항에서 숙소 직원 만나서 우붓 숙소에 이동하는데.. 알 수 없는 곳에 내려서 갑자기 미니 카?를 타라고 하는 직원.. 가로등도 없고 엄청 깊숙이 들어가는데 어디 이상한 곳 끌려가는 줄 알았다는 사실..

직원 두명이 방안까지 들어와서 안내해주는데 동남아에서 야밤에 방까지 들어오니 무서웠다.
문은 그냥 나무여서 너무 빈약해보이고, 주방이랑 화장실은 오픈형이어서 개코라는 도마뱀도 벽에 붙어있고 ㅠㅠㅋㅋ

아침에 가이드님 만나러 나가는 길도 휴대폰 플래쉬에 의지해서 갔는데, 모든게 호러여서 여행이고 뭐고 접을 뻔했는데 다행히 돌아와서의 숙소는 정말 좋았다.

숙소


우붓 1일차 투어 끝나고 돌아와서 전용 풀장에서 야무지게 놀아주기✌🏻

근데 우붓이 낮에는 덥지만 6시쯤 풀장에서 놀기엔 추웠다.

숙소


그냥 우붓 자체가 밀림 같은 지역이고 예약한 숙소가 오픈형이다 보니

 

도마뱀, 벌레 출몰하는 건 불가피 했고,

 

전용 수영장있는 독채 시설이다보니

 

메인 도로 쪽에 있는 숙소 사무실 (?) 보다 안쪽으로 이동해야 있는 숙소였다.